인도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15세기 포르투갈과 인도가 무역로를 통한 역사적인 교역을 시작하기 전부터 인도는 무역상과 상인들의 중심지였습니다.
현재 헬스케어 산업은 아대륙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 세계 최대 백신 공급국이 된 인도는 전 세계 공급량 62%를 생산하는 중입니다.
- 3,000곳의 기업들이 10,500 제조 단위를 운영하여 제약품 제조국 3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제약품 수출은 19년에 202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35년까지 복리 연간 성장률(CAGR) 1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1
- 인도는 다른 그 어떤 국가보다도 많은 일반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2
- 2021년 한 해에만 인도의 2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투자 약속에 따라 49곳의 제약품 회사와 21곳의 의료 기기 회사가 인도로 몰려들었습니다.3
중국의 붕괴
글로벌 헬스케어의 거인으로서 인도가 서장하자 아시아 주요 경쟁국들이 희생을 치르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거대한 경제 장벽에 균열이 일어난 것입니다.
- 팬데믹 직전, 무역 전쟁으로 인해 중국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초래되었습니다.
- 이는 코로나19가 중국의 제조업과 물류에 충격을 주면서 앞으로 닥칠 더 큰 혼란을 예고한 것일 뿐입니다.
- 전 세계가 중국이라는 한 국가에 과도하게 의존하자 개인 보호 장비 부족 사태부터 시작해 항만 폐쇄와 노동력 부족, 검역 문제 등이 이어졌습니다.
- 팬데믹은 세계 경제가 아시아의 이러한 거인에 의해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습니다.
일부 헬스케어 기업들은 인도가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제거할 기회의 창구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는 성장 중인 서구 시장에 더 가까워 시장 출시 기간이 단축되고 있으며, 기업들이 환경 지속 가능성 거버넌스(ESG) 목표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잡성, 규정 준수, 연료 소비 관리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적 재산 보호 기준에 불만족하는 몇몇 기업은 인도를 R&D와 개발에 안전하다 여기고 있습니다.
60년 간 강력한 성장을 보인 이후, 중국은 2021년 인구 감소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진 기업은 이러한 중국의 상황이 잠재적인 노동력과 국내 소비 문제에 대한 위험 신호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달리 인도의 인구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UN이 확인하고 여러 언론 매체들이 보도한 바와 같이, 인도 인구는 2023년 4월년 중국을 능가했습니다.4 CNN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소비자 수는 2064년까지 중국보다 50%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5
계층 움직임
인도의 노동 계층 인구 증가는 중산층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 같은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인도에 대한 진취적인 헬스케어 비전은 수 세기 전과 마찬가지로 인도를 매력적인 국가로 만들고 있습니다.
인도에서의 기업 운영을 고려 중인 헬스케어 기업의 경우 다음과 같은 통계 정보를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 2021년 인도의 GDP 성장률은 8.9%였습니다. 이러한 성장률은 해가 지날수록 강력해지고 있지만, 코로나19가 강타했던 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으로 강력하게 드러났습니다.
- 인도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는 미화 190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 인도에는 69,000개의 병원과 50만 곳이 넘는 약국이 있습니다.
- 점점 더 많은 글로벌 헬스케어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도에 R&D 및 제조 시설을 설립하고 있습니다.
- 제약 시장은 2030년 까지 17% CAGR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 동안 의료 기기 시장은 37%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견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제약품 제조의 핵심은 API(유효 성분) 부문입니다. 인도 정부는 현재 인도의 API 생산을 개선하고 수입 의존도로부터 더 많은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1.3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6
마지막으로 헬스케어 부문의 강자로서 인도의 성장 동력은 향후 10~15년 후에 인도가 상위 3대 경제력을 지닌 국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에 있습니다.
미래는 현재에 달려있다
이 모든 것이 헬스케어 기업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Amazon, Coca-Cola, Microsoft, Johnson & Johnson을 비롯한 여타 미국 기업과 현재 인도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여러 국제 기업들이 더 많이 합류하게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번영과 발견의 기회로서 헬스케어 분야는 인도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가장 풍요로운 인류 문명을 가졌던 이 국가에서 리더들은 새로운 기회를 감지하고 있습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미래는 현재에 달려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팬데믹은 시장과 접근성에 대한 기존의 통념에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이 전체 헬스케어 환경을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기업의 미래는 인도에 달려있다는 것이 더욱 확실해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출처:
1. Frost & Sullivan, "India Expansion: Where to Play? Where to Win?" report, 2022년 8월, p 4
2. India Brand Equity Foundation (IBEW), Introduction to Pharmaceuticals Industry Report, 2023년 2월, https://www.ibef.org/industry/pharmaceutical-india
3. Frost & Sullivan, "India Expansion: Where to Play? Where to Win?" report, 2022년 8월, p 4
4. United Nations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Policy Brief No. 153: India overtakes China as the world's most populous country, 2023년 4월, https://www.un.org/development/desa/dpad/publication/un-desa-policy-brief-no-153-india-overtakes-china-as-the-worlds-most-populous-country/#:~: text=In%20April%202023%2C%20India's%20population,to%20grow%20for%20several%20decades.
5. CNN, "Opinion: Asia is Hurtling Toward a Tectonic Power Shift," 2023년 1월 23일, https://www.cnn.com/2023/01/23/opinions/china-india-population-shift-west-andelman/index.html
6. Frost & Sullivan, "India Expansion: Where to Play? Where to Win?" report, 2022년 8월, p 4
